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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지는 이유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는 글을 보았다. 카페, 편의점이 오히려 지원자가 많다고 한다.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나는 월급 대비 자산의 가치가 너무 올라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희망이 있을 때 열심히 하는데, 희망이 없으니까 살아갈 의지가 없어진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아닌, 미래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 1년에 천만원을 모아도 1억을 모으는데 10년이 걸린다. 결혼 자금을 모을 수 있을까? 아기를 낳는다면, 대학교까지 가를 칠 수 있을까? 사교육비를 감당 할 수 있을까? 내가 그 때까지 일할 수 잇을까? 자신들이 겪어보니 똑같이는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 같다. 부모님 세대는 자신들이 살아보지 않은 삶을 자식들에게 제공했지만 요즘 세대들은 자신들이 살아 왔던 삶을 자식들에게 똑같이 해줄 자신이 없는 것 .. 더보기
취업 전에 퇴사를 생각 하라 우연히 TV에서 전현무가 방송사에 입사 했을 때 얘기를 해주었는데, 전현무는 취업 전부터 퇴사를 생각했다고 한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 했다. 취업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고, 과정임을 취업 전부터 생각했었다니.. 많은 사람들이 취업하면 돈 벌고, 사고 싶은 거 사고, 주말에 놀고 이런 생각을 하기 바쁜데 퇴사를 생각했다고 한다. 이게 정답이다. 취업도 힘이 들지만.. 우리는 퇴사 이후에 삶을 생각해야 한다. 막상 입사하면 우리 모두는 퇴준생이 된다.. 퇴사하고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길게 생각하자.. 더보기
인생의 목표 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이었는가? 1. 좋은 대학 2. 좋은 직장 3. 그 다음은? 중학교 때까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했었다. 고등학교 때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 그랬다. 그래서 공부했다. 대학을 갔더니 취업 준비에 매달렸다. 시간이 없었다. 부랴부랴 토익을 따고 자소서를 써본다. 자소서에 나의 인생 목표는 어느 분야의 전문가라고 계속 얘기한다. 유튜브에 나의 고민을 검색해봤다. 애플의 CEO, 팀쿡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면 인생의 정답이 있을 거라고 했지만 아니였다고 한다. 지금은 애플에서 일 하면서 '인류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한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일한다고 한다. 나의 인.. 더보기
사업 아이템_추가2 그냥 자기 전에 생각 해봤다. 1) 보상형 커뮤니티 커뮤니티는 많은데 아직 컨텐츠 기획자가 돈을 버는 커뮤니티는 드문 것 같다. 유튜브나 스팀잇처럼.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함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해 컨텐처를 올리게되는 커뮤니티가 필요하지 않을까? (주제 : 퇴사, 성생활, 재테크) 2) 온라인 정신과 상담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에 다니는 것을 꺼려한다. 부모님은 그런 곳 다니면 진료 기록에 남아서 보험 들때도 불이익이 생긴다고 한다. 근데 많은 현대인들이 많은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정신적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문제다. 그런데 한국 정서상 정신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가 커지는 것 같다. 편안하게 정신과 상담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3) 유튜브 교육형,정보공유.. 더보기
해외영업 일기_납기 지연 제조사에서 예정된 납기 일정을 못 맞춘다고 답변을 받았다. 내가 못 맞출 때는 뭐 어쩔거야 이랬는데 막상 내가 당하니까 제품이 언제 준비 될지 조마조마하다. 역지사지.. 나도 납기 잘 맞춰줘야겠다.. 납기가 지연되면 달래거나 뭐라고 엄청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게 참 애매하다. 이번주에는 된다고 하는데, 말을 얼버무리는 거보니 어째 불안하다.. 빨리 선적시켜야 되는데, 기도해야겠다. 더보기
대학교는 어떤 곳인가? 요즘 코로나 때문에 대학교도 온라인 개강을 한다고 한다. 굳이 대학교에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자 등록금 반환 요청을 하는 학생도 생겨났다고 한다. 갑자기 비싼 등록금 주고 나는 대학교에서 무엇을 얻었는가 생각해보았다. 대학교라고 해서 엄청난 걸 배우진 않는 것 같다. 오히려 대학교라는 울타리에 내가 가둬진 느낌이다. 4년이란 시간동안, 대학교에서 제공해주는 강의를 듣고 평가를 받는다. 자기 스스로 강의를 짤 수 있다고 하지만 강의는 한정되어 있다. 사이버대학도 아닌데, 사이버강의로 학점도 딸 수 있는데, 이건 뭐 등록금 날로 먹는 거다. 옛날에 찍어 놓은거 돌려 막는다. 강의도 예전에 짜놓은 커리큘럼 계속 돌린다. 변화가 없다. 대학교에서 마케팅 배워도 써먹을 데가 없다. 온라인 강의여도 문제가 .. 더보기
해외영업 일기 - 납기 협의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게 어렵다. 그냥 온라인 쇼핑마냥 구매하면 좋으련만 그게 쉽지가 않다. 바이어가 원하는 납기는 30일 제조사가 가능한 납기는 45일 한쪽에서는 안된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원끼리 백날 얘기해서 안되니, 결국엔 상사에게 보고한다. 정해진 시스템 안에서 안되는 걸 되게하려면 인맥이 중요한 것 같다. 그 동안의 거래 해온 관계, 앞으로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제조사는 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안 될 수도 있다. 100%된다고 한 건 아니니까. 결국 그 날짜가 되서야 알 수 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계속 확인하고 푸쉬 하는 수 밖에... 더보기
해외영업 일기_오리지널 BL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항공편이 축소 됨에 따라서, 오리지널 서류를 DHL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됐다. 사실 무역일을 시작하면서 든 생각이 굳이 실물 서류를 보낼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었다. 서류 중에서도 BL이 가장 중요한데, 화물과 바꿀 수 있는 유가증권이기 때문에 잃어버려서는 절대 안되는 서류이다. 한번 발행 되면 수정하기도 어렵고 해서, 항상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신경을 쓴다. 최근에는 Surrender-BL로도 많이 찾는데, 원래는 오리지널 BL, 즉 하드카피로 된 실물 BL을 가지고 물건을 찾는다. 하지만 디지털화 됨에 따라서, 앞으로는 오리지널 서류를 보내는 일도 점차 줄어들 것 같다. 그러면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서, 인쇄, 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서류 한번 보낼 때도 2~3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