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외영업 일기 - 납기 협의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게 어렵다. 그냥 온라인 쇼핑마냥 구매하면 좋으련만 그게 쉽지가 않다. 바이어가 원하는 납기는 30일 제조사가 가능한 납기는 45일 한쪽에서는 안된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원끼리 백날 얘기해서 안되니, 결국엔 상사에게 보고한다. 정해진 시스템 안에서 안되는 걸 되게하려면 인맥이 중요한 것 같다. 그 동안의 거래 해온 관계, 앞으로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제조사는 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안 될 수도 있다. 100%된다고 한 건 아니니까. 결국 그 날짜가 되서야 알 수 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계속 확인하고 푸쉬 하는 수 밖에... 더보기 해외영업 일기_오리지널 BL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항공편이 축소 됨에 따라서, 오리지널 서류를 DHL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됐다. 사실 무역일을 시작하면서 든 생각이 굳이 실물 서류를 보낼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었다. 서류 중에서도 BL이 가장 중요한데, 화물과 바꿀 수 있는 유가증권이기 때문에 잃어버려서는 절대 안되는 서류이다. 한번 발행 되면 수정하기도 어렵고 해서, 항상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신경을 쓴다. 최근에는 Surrender-BL로도 많이 찾는데, 원래는 오리지널 BL, 즉 하드카피로 된 실물 BL을 가지고 물건을 찾는다. 하지만 디지털화 됨에 따라서, 앞으로는 오리지널 서류를 보내는 일도 점차 줄어들 것 같다. 그러면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서, 인쇄, 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서류 한번 보낼 때도 2~3만.. 더보기 해외영업 일기_코로나 전 세계가 코로나 때문에 난리다. 내수도 엉망, 수출도 엉망이다. 한국 내 확진자가 늘어날 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전 세계로 퍼지니까 오더 수주가 덜 되는 거 같다. 특히 도시를 아예 봉쇄하는 국가들이 나오면서 오더를 홀딩하고 선적을 미뤄달라는 바이어가 생겨났다. 이미 발주는 넣었고 생산은 하고 있는데 선적을 미뤄달라니.. 세계경제가 마비되니 걱정이다. 무한 양적완화, 재난지원비(?)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위기가 오고 있는 거 같다. 어떤이들은 백신이 금방나오고 경제가 회복될거라고 하는데 모르겠다. 더보기 해외영업에 필요한 자질 해외영업을 위해선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 크게 아래 3가지로 생각이 든다. 자소서나 면접할 떄 자신이 아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 1. 제품에 대한 지식 2. 소통 능력(언어적, 설득 능력,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3. 무역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1. 제품에 대한 지식 제품에 대한 지식이 해박해야 영업을 할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베스트이겠지만 아마 그런 일은 매우 드물 것이다. 평소에 관심이 없는 제품이라면 제품이 비전 있는 이유라든지 따로 검색을 통해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가는게 좋다. 자소서에는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비전 있는 이유 등을 써서 지원동기에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 2. 소통 능력 해외시장을 상대로 하기 ..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