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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善(탁월함) (책 : 나 홀로 읽는 도덕경)

'선'은 착하다는 뜻보다는 탁월하다

'가장 탁월한 것이 물과 같다

무엇과도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다.

무엇이 자기 앞길을 막아도 다투지 않고 그저 묵묵히 돌아간다.

->모두가 좋다고 하는 곳에느 ㄴ처하기가 어랍다.

좋다고 하는 곳에는 이미 다른 것들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물은 사람들이 모두 안 가려 하고 싫다고 하는 곳에 처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여 물은 결국에 가장 탁월해진다.

 

'싫어한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 이상하다, 잘 해석되지 않는다.

익숙하지 않고 이상한 것 = 새로운 것 = 새로운 혁신 = 경쟁하지 않음

 

가장 탁월함 = 물

물의 겸손과 부드러움보다는 혁신을 가능하게하는 특성

 

'경쟁하지 않음'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스스로 경쟁에 빠지지 않는다.

경쟁한다는 것은 경쟁 시스템에 참여한다는 뜻이죠

경쟁이 치열한 사회는 정체된 사회인 경우가 많다.

그 누구도 차지하려고 덤비지 않느 ㄴ이상한 곳, 

거기에서 혁신의 씨앗이 남몰래 자라는 것

 

창조의 기운은 누구나 다 아는 곳이 아니라,

아직은 비밀스럽게 숨어 있는 이상한 곳에서 시작

그 이상한 곳에 도달하는 힘을 물이 가지고 있음

 

"가장 탁월함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겨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한다.

그래서 도에 가깝다"

 

**이상한 것 = 새로운 것 = 새로운 혁신 = 경쟁하지 않음

 

피터 틸의 제로투원과

동일한 의미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이미 노자는 물을 보고

깨달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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