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을 하면 반드시 중국 제조사를 컨택할 일이 생긴다.
소싱처든 판매처든 말이다
중국 제조사를 컨택하면서 느낀 점 몇가지를 적어보려고 한다.
1) 여자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또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사람이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
공장과 해외 바이어하고 소통하려면 남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선입견이나 사회적 편견도 전혀 없는 것 같다.
2) 열정적이다
우리나라 제조사에 연락하면
기존 거래처가 아니거나 큰 바이어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영업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왜 수출 안 된다고 말이 많은지,,
물론 시간 낭비 하면서 새로운 곳에 가격 줘봤자 오더 성사 안될 때가 더 많다.
하지만 중국 제조사에 연락하면 대부분이 적극적이고 팔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3)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거의 모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품질 포장은 안 될때도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안 된다 보다 할 수 있다고 먼저 말한다.
현실에 안주하면 도태 되게 되어있다.
그리고 중국의 이러한 특성을 고려할 때, 그들의 성장가능성은 아직 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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