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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 하는가?(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

책장을 정리하다가 우연찮게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라는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다.

 

엄청 오래 전에 산 책인데,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옛날부터 부자에 대해 관심이 많았나보다..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 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책의 초반에 나오는 내용이다.

 

부자들의 투자 방법은 바로,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이다.

 

간단히 말하면 '금리'에 따라 투자 모델이 바뀐 다는 점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라면 '금리', '인플레이션'에 민감해져야 한다고 한다.)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예금 -> 채권 -> 부동산 -> 주식으로 투자 수단이 바뀌며,

이 과정을 순환하며 투자 수단이 바뀐다.

즉, 금리 수익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가질 수 있으며, 투자 수단 중 가장 안전한 곳을 선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채권을 투자하는 경우라면,

예금 보단 수익률이 높고 부동산 보다는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뿐만 아니라 투자 수단이 바뀌는 과정에서

부자들은 시세 차익을 얻으면서 부가 한번 더 껑충 뛰게 된다.

 

부동산으로 인한 임대수익을 한동안 얻고,

처분할 때 또 막대한 수익을 얻는다.

(일반 투자자는 부자들이 자산을 처분 할 때, 구매를 하게 되고 더욱 가난해 진다.)

 

 

그렇다면 지금은 투자 모델 중 어디에 속할까?

 

금리는 마이너스 금리이고,

올해 초에 사상 최대 주식 수익률을 찍은거 보면,

작년에 부자들은 주식에 투자하지 않았나 싶다. 

그걸 보고 개미들의 돈이 예금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 했다.(동학개미운동?)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에 따르면,

다음 단계는 주식시장의 파국이다.

정말 그렇게 될지 궁금하다

 

나의 질문 : 

1) 주식시장은 파국을 맞이할까?

2) 금리는 다시 오를까?

자본시장에서는 금리가 다시 오른다면 기존의 자본시장을 유지할 수가 없다고 한다.

아마 다른 화폐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현재의 유동성을 걷어들이기 위해 금리가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